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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쟁이 라이프

호주 시드니 여행 필수 코스!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5가지 추천

by 두부쟁이 2025. 1. 17.

지난 5월, 7박 9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여행을 다녀왔다!

 

모든 일정동안 한 숙소에서

머물며 시드니 곳곳을 여유 있게

여행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 ㅎㅎ

 

첫 방문이었음에도 시드니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기에 

아주 충분한 시간인 것 같았다 ㅎ

 


7박 9일의 시드니 여행!

오페라 하우스부터 본다이 비치까지,

호주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장소들은 다 가본 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분위기, 뷰 모두

제대로였던 장소들을 추려보았다.

 


매일 가도 질리지 않는 오페라 하우스와 오페라 바

호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언제 봐도 압도적인 분위기였다.

낮에는 태양빛을 반사하는

흰 조개 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이었고,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니

언제 가도 전혀 질리지 않았음!

오페라 하우스 옆의 오페라 바는

다양한 메뉴와 시원한 맥주로 유명한데

특히 바삭한 감자튀김과 피자가

인기가 많았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기면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ㅎㅎ

 

 


 

햇살과 평화가 가득한 하이드 공원과 세인트메리 대성당

시드니 중심부에 위치한 하이드공원은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한

도심 속 오아시스이다.

미국의 센트럴 파크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숲 속 공원 느낌이고,

넓은 잔디와 웅장한 나무 아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이곳은 햇살이 잘 들어오는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보니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

주민들도 많이 오는 듯했다.

공원 옆에 있는 세인트메리 대성당은

유럽의 성당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건축물인데 성스러운 분위기와

고요함 속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감동은 느낄 수 있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시드니 대학교와 개성 넘치는 뉴타운

시드니 대학교는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유명하다.

나는 종강 시즌에 방문했는데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과

평화로운 캠퍼스가 정말 좋았다 ㅠㅠ

캠퍼스를 걷다 보면 중세기 성을

연상케 하는 건물들도 보였음!

대학 근처에 있는 뉴타운은

개성 넘치는 거리고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즐비해 있는데,

특히 그래피티가 가득한 거리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눈에 띄어

이곳저곳 구경하기 좋았다!

 

뷰 끝판왕 시드니 천문대

시드니 천문대는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그보다도

천문대에서 바라보는 도심과

하버 브릿지의 전망이 압권이다.

맑은 날씨에 방문하면 푸른 하늘과

도시 전경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뻥 뚫리는 기분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ㅎㅎ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해

가면 한국사람들이 돗자리를 피고

사진을 아주 열심히 찍고 있음 ㅎㅎ

상쾌한 공기와 함께 탁 트인

뷰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택시 타고 떠나는 힐링 스팟,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를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다.

 

숙소가 위치했던 서리힐즈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대략 20~30호주달러의

비용으로 갈 수 있었음!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진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은

숨이 멎을 듯한 풍경이었음..!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거나

잔디밭에 앉아 쉬기도 좋고,

실제로 바닷물에 들어가

수영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물도 깊지만 입장료를 내고

수영장으로 가면 본다이비치를

아주 찐하게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 들어가 보시길 추천!

 

7박 9일 동안 한 숙소에 머물며

여유롭게 명소를 둘러본

특별한 시간이었고,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평화가

공존하는 시드니는 언제 다시

가도 정말 좋은 곳이었다.

 

시드니에 방문한다면 위 관광지는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